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푸터바로가기

매거진&뉴스

제목 미국에서 만난 아로마 오일의 위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8-01-24



미국에서 만난 아로마 오일의 위력

엄청난 양의 식물과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 한 방울의 치유 능력. 그것은 우리의 상상 이상입니다.









작년에 미국에 다녀오면서 그곳의 아로마 테라피의 실제를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에는 아로마 전공 가능한 대학원이 있고, 아로마 자격증의 수준과 발달정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높은 상태입니다. 자격증 외에도 다양한 아로마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며 아로마 관련 저널도 다양한 곳에서 발행되고 있습니다. 수준이 높은 아로마 테라피스트들도 많고 실제 치유의 경험을 책과 개인 사이트를 통해서 나누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논문들도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문적으로나 치유 면에서 미국은 많이 발달되었는데 그 분야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학문으로 발달되고 있어서 일상 생활에서 아로마가 활용되는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마트에서 아로마(에센셜 오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화장품 코너에 같이 진열되어 있는데, 직접 향을 맡아보고 살 수 있습니다. 아로마는 식물이 함유한 오일을 추출한 것을 말하는데, 한 방울의 오일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양이 사용됩니다. 일례로, 장미 오일 5ml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32,000개의 장미꽃잎이 필요합니다. 식물 자체로도 다양한 치유에 적용 가능한데, 이러한 식물이 집약적인 한 방울로 추출되었다고 하면 그 힘은 다들 예측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에센셜 오일 한 방울은 강력한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에센셜 오일 사용시 약사나 의사에게 상담하는 건 그 때문입니다. 에센셜 오일을 구입해서 필요한 곳에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른 사용법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미국은 이미 편리한 방법으로 아로마를 대중화해서 사용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에센셜 오일 사용법에 관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이 공유하고 있어 에센셜 오일 판매가 일반적으로 이루지고 있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더라도 사용 방법을 제대로 언급하거나 주의 사항을 함께 넣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아로마테라피는 전세계적으로 각 지역에서 활용되었던 오일을 하나의 학문으로 집대성해 이용하는 자연 치유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아로마 오일이 굉장히 위험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단지 유통기한이 있다거나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 등의 몇가지 사항만 기억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좋은 품질의 오일이 심신 안정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므로 정확하게 내용을 알고 구매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에서도 마트에서 ‘아로마’라는 이름을 가지고 판매되는 제품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로마’는 ‘향’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에센셜 오일(식물성 정유)을 꼭 사용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아로마’라는 말이 들어갔다고 해서 에센셜 오일이 반드시 함유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요즘에 ‘아로마’라는 광고 문구를 넣은 맥주가 있는 것처럼, 실로 다양한 제품에 ‘향’이 들어가있습니다. 단순히 ‘아로마’라는 말이 들어갔다고 해서 천연 제품이거나 심신안정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미국에는 아로마를 추출할 수 있는 허브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식용이나 재배용으로쓰이는 허브들입니다. 다양한 인종이 사는 나라이기에 허브 역시 다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후추가, 인도에서는 카레가 많이 활용되듯이 각국에 맞는 허브, 다양하게 활용되는 허브가 있습니다. 미국은 허브의 다양성에서도 최강이었습니다. 아로마테라피스트로서 다양한 허브와 각종 향신료를 직접 손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기뻤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향은 직접 맡을 때와 아로마로 추출했을 때 달라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허브를 경험하고, 에센셜 오일을 향과 맛으로 느껴보듯이 허브도 향과 맛, 촉감으로 느껴보는 것은 아로마테라피스에게 꼭 필요한 경험일 것입니다. 에센셜 오일과 테라피스트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고 할까요? 이런 경험이 아로마를 치유에 활용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여깁니다.



미국의 아로마테라피스트를 검색해보면 실제로 자신의 숍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로마 테라피스트는 미국 보험사에서 전문가 보험을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개별적인 전문가 인정을 받기 때문입니다. 실제 치유 방면에서 의사, 약사와는 다른 방면으로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분야가 아로마 테라피인 것을 미국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현민(아로마테라피스트, 스플렌디드 센트 대표)

포토그래퍼 전재호


첨부파일